지식경제부는 10일 오후 5시 RFID분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의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 9개 기업과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오세현 SK 텔레콤 C&I CIC 사장, 박동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이 참석한다. 또한 참여기업에서 레이디오펄스, 비티비솔루션, 아젠텍, SKC&C, 유라클, 이노에이스, 파이칩스 등이 자리를 같이한다.SKT컨소시엄은 모바일 RFID 휴대기기 통합기술을 개발해 내년 하반기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물류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상용화한다. 이 후 리더 칩에서부터 단말,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 개발 결과물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900MHz 및 13.56MHz 모바일 RFID 리더칩을 내장한 기존 휴대폰을 뛰어넘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게 된다.이에 대응해 모바일 RFID 응용서비스 오픈 플랫폼 개발에도 나서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주관기업인 SK텔레콤은 휴대폰가입자 1위에 이동통신부문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만큼 모바일 RFI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IT서비스업체인 SK그룹 계열의 SK C&C는 통합가입자인식모듈(USIM) 형태의 RFID 리더기를 개발한다. 반도체 칩 설계 회사인 파이칩스는 휴대단말기 적용 RFID 리더칩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 하드웨어업체인 아젠텍은 RFID 리더칩 적용 스마트 폰을 개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B2B, B2C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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