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경기 침체와 고용상황 악화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비정규직 실직자들을 위한 ‘관악구 취업정보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청사 생활복지과내 민원창구 공간을 활용해 취업상담 3명, 구인개척 4명 등 총7명의 직원을 배치해 구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취업정보은행’은 일자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 제공과 함께 취업상담과 일자리알선 등 취업 지원에 관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구인업체와 구직자와 취업상담사간 1:1 맞춤형 취업알선, 지역내와 인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업업체 발굴, 기업체의 정확한 구인 현황 분석을 통한 구직자알선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고용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악구 취업정보은행
또 능동적인 일자리 알선을 위해 공공근로(희망근로) 근무자 중 상담사자격증 소지자와 상담경력자를 활용한 구인개척팀을 운영해 ‘찾아가는 구인 구직활동’도 전개하고 있다.특히 노동부 WORK-NET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보다 쉽고 빠르게 구인,구직활동과 취업알선 등 일자리 찾기를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One-Stop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취업정보은행을 통해 3376명의 구직상담을 실시, 민간업체 200명, 공공일자리 798명 등 총 998명을 취업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구에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중 약 25㎡규모의 취업정보은행 독립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취업상담사 2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생활복지과 ‘관악구취업정보은행’(☎880-3444, 3454)을 방문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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