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신종플루 예방 대책 마련

전시실 및 사무동에 손소독기, 체온계를 비치·운영

박물관 관람객들이 신종플루를 막기위해 손 소독기를 이용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신종플루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4일 신종플루가 국내에 빨리 번짐에 따라 관람객과 직원들 안전을 위한 방역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시실 및 사무동에 손소독기, 체온계를 비치·운영 중이며 안내원, 방호원 등 관람객과 직접 접하는 근무자에겐 마스크를 주고 신종플루 방역매뉴얼도 배포했다. 매뉴얼엔 △발열자 체온측정방법 △신종플루 의심환자 발생 때 임시격리실 운영 △치료거점병원 방문권유 △머무른 장소 소독 등이 들어 있다. 또 건물전체소독은 두 달에 1회에서 한시적으로 매주 할 예정이다.또 전남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실도 방역관련물품의 수요 폭증으로 품귀현상이 풀이는 대로 방역대책을 세울 계획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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