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 위치도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사거리 일대에 12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1 및 신길7동 1347 일대 5.4ha에 대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용적률 190%, 건폐율 60%가 적용돼 12층 이하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정비예정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청원사항이 시의회에서 채택되었음을 감안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한다"고 말했다.아파트 건립 가구수와 층수 등은 향후 영등포구에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마련할 정비계획에서 확정된다.한편 이 일대 주민들은 지난 4월 용적률 250%, 층수를 40층 이상으로 변경해 주길 바라는 의견을 시에 제출했으나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밀도계획과 정합성을 맞춰 계획했다며 이를 채택하지 않았다.
▲ 대상지 전경사진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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