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 대화동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실버산업 전시회 '2009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에 참가해 주택연금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행사 기간 중 전시장 안 부스에 별도의 상담창구를 설치해 노년층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주택연금 가입안내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킨텍스 방문자들은 본인의 주택연금 신청가능 여부와 예상 월지급금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사는 현장에 홍보도우미 외에도 주택연금 전담 직원들을 배치해 주택연금 제도와 상품 내용에 관한 노인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계획이다. 또 매일 3차례씩 '다트 던지기' 경연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2009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는 의료·복지·금융·레저·장애인 보조기구 등 각 분야의 실버산업 관련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박람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부부 모두 충족)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제도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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