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어르신들 ‘내손안의 UCC’ 흠뻑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400명이상 정보화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지난해 시작한 UCC동영상교육은 8월 31일 13번째 UCC 작품발표회를 가질 정도로 구민들의 참여도가 높다.처음에는 어렵고 낯설게 시작했으나 이제는 UCC 재미에 푹 빠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월 실시하는 UCC작품 발표회는 전문가 못지 않는 우수한 작품들로 다양한 주제의 영상물을 즐기고 감상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 성동구 UCC교육의 큰 성과는 구민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성동구청 정보화교육
무료로 배운 구민이 다시 구민 인턴강사로 가르치고, 사이버홍보단원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주부에서 실버까지 다양한 구성원으로 매주 월요일 회의를 통하여 의견을 나누고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또 1년간 배운 솜씨를 뽐내는 구민정보화경진대회는 다소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실버반과 주부반으로 나뉘어 인터넷정보검색과 즉석에서 만드는 UCC동영상 제작대회를 치렀다. 경진대회 참가 구민 중 벌써 내년 대회에는 더 잘 해보겠다는 의욕을 나타내는 등 정보화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장으로서 정보화 교육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UCC교육’으로 금호1가동, 금호4가동, 행당1동, 성수2가1동, 송정동 주민센터에서도 UCC교육을 시작했으며 앞로도 성동의 UCC 바람으로 구민 정보화수준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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