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2009 노사문화 우수 기업' 선정

DHL코리아가 노동부가 주최하는 '2009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종합물류기업 DHL코리아(대표 크리스 캘런)가 노동부가 주최하는 '2009 노사문화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DHL코리아는 31일 노사가 함께 회사의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하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 이어 두번째로 노사 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DHL코리아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사 분규 없이 모범적인 노경협의회를 운영해왔다. 또한 직원제안제도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 주요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아울러 직원들의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보상과 평가의 형평성을 유지함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DHL코리아 이와 같은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왔다. 크리스 캘런 대표는 "DHL코리아가 지난 32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 모두의 한결 같은 협력과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며 "DHL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1996년부터 노사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방 노동청의 추천을 받은 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사례 발표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는 노사 관계일반ㆍ열린 경영 및 근로자 참여ㆍ인적 자원 개발 및 활용ㆍ성과 배분ㆍ사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노력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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