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의 급속적인 확산으로 건강에 좋은 유산균 함유 발효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유산균 함유 발효식품은 미생물 증식에 의해 몸에 유익한 물질을 생성하므로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 슈퍼 유산균으로 유익균 증강, 독소 배출 = 앤텍바이오의 발효 건강기능식품 ‘청인(淸人)’은 장내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강시키는 복합 유산균 SJP균주와 다양한 한약재, 식물 추출물을 결합해 만든 발효 건강기능식품이다. SJP균주는 특허 복합 유산균(특허 제0536456)으로 장내유익균 증식을 돕고 인체에 해로운 독소를 만드는 유해균을 장외로 밀어내 피부에 유해한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박세준 앤텍바이오 대표는 “최근 대한아토피학회와 공동 연구 협력을 체결, 아토피 연구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슈퍼유산균을 통해 인체 독소를 제거하고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한약재 또한 발효시켜 효소화한다면 그 효능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콩 발효시킨 전통 된장으로 면역력 증강 = CJ제일제당 해찬들의 ‘재래식된장’은 전통방식의 한식메주된장과 개량식방법으로 만든 된장을 혼합해 옛 된장 특유의 강한 향과 맛을 순화한 제품이다. 콩을 발효시킨 된장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곰팡이 세균 효모의 협동작용으로 탄생된 식품으로 먹은 후 소화가 매우 잘 된다. 특히 재래식 된장은 백혈구를 증식시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줘 항암 효과를 지닌다.◆ 저항력 강화식품 치즈와 김치를 동시에 = 치즈와 김치 모두 체내 저항력을 강화시켜주는 대표 발효식품들이다. 숙성된 치즈는 질병에 저항하기 위한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주며, 김치는 숙성하는 동안 생산된 유기산이 체내 부패균이 생기는 것을 막아 인체의 면역력과 항암효과를 높여준다.임실치즈농협의 ‘김치포션치즈’는 한국의 전통식품인 김치를 치즈와 결합시킨 응용제품이다. 국산 치즈로 잘 알려진 ‘임실치즈’답게 국산 원유, 국산 배추를 이용한 동결김치 등 국산 재료로만 사용하였다.◆ 마시는 요거트로 장 튼튼하게 = 풀무원의 '식물성 유산균'은 장까지 살아잇는 강력한 식물성 유산균(L.plantarum PMO08)과 순식물성 원료인 콩으로 만든 자연지향 요거트 제품이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콩과 풀무원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됐다.특히 콜레스테롤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고 기존 유산균 음료에 비해 칼로리는 30%정도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다. ◆ 유산균과 과채가 만나 생활의 활력을 = 한국야쿠르트는 야채와 과일, 유산균이 만난 과채음료 ‘유산균이 살아있는’ 하루야채 시리즈를 출시했다. 두 가지 형태의 제품으로 모두 60억마리 이상의 살아 있는 유산균을 함유해 맛이 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호박과 유자’는 호박의 팩틴성분이 부기를 빼주고 유자의 비타민C와 유기산, 젖산이 피로 회복 및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보라당근과 포도’는 보라당근으로 체내 항산화력을 높여주고 포도는 활력을 증진시킨다. ◆ 발효주와 함께하는 웰빙 = 천년약속)이 출시한 ‘천년약속GOLD’는 세계 최초로 상황버섯균사체로 발효해 만들어진 발효주로 상황버섯의 효능과 효과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100% 쌀을 사용했으며 상황버섯 발효주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상황버섯은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항암능력이 뛰어나며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 좋다. ◆ 유산균 떠먹고 체지방 분해를 = 남양유업의 ‘떠먹는 불가리스 슬리미'는 유기농 원유를 사용하고 체지방분해유산균을 활용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기능을 강조했다.‘떠먹는 불가리스’ 시리즈는 기존 발효공법과 달리 특허 출원한 장기저온발효기술STT(Soft&Tender Taste)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맛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 유산균에 콜라겐 더해 피부를 건강하게 =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프리미엄 슈퍼 100’은 기존 ‘슈퍼 100’ 제품보다 원유, 과육, 등의 함량은 높이고 콜라겐 성분이 추가돼 피부 건강에 보다 효과적이다.특허받은 한국형 비피더스균(HY8001) 유산균주를 사용했으며 함유된 콜라겐은 수분을 붙잡는 능력이 탁월하고 피부에 탄력성을 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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