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잠실벌 뜨겁게 달궜다 '5만여명 열광'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조용필이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조용필 평화기원 희망콘서트'를 열고 5만5000여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이 무대에서 '고추 잠자리', '단발머리', '허공', '서울 서울 서울', '모나리자' 등 히트곡 30곡을 부르며 2시간 여 공연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은 '제7회 국제평화마라톤 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조용필은 "이번 공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이다. 뜻 깊은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은 노래를 한곡씩 다 따라부르며 뜨겁게 환호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인천, 울산 등에서 '2009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