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매드'와 표절 의혹에 휩쓸린 '에브리바디즈 프리(Everybody's free)'의 로잘라.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바다의 4집 타이틀곡 '매드(MAD)'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모 커뮤니티 사이트의 닉네임 '샤*'은 "'암쏘 매드~' 하는 부분이 팝송 '에브리바디즈 프리(everybody's free)' 라는 곡 후렴부분과 너무 비슷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네티즌은 "'에브리바디즈 프리'라는 곡은 외국의 선술집이나 클럽 등에서 많이 틀어주는 곡이다"라고 설명까지 곁들였다.'에브리바디즈 프리'는 잠비아 태생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가수 로잘라(Rozalla)의 91년 신스팝(Synth Pot) 장르 싱글 곡으로 한국의 클럽에서도 리믹스 버전으로 유행했었다.실제로 '매드'의 후렴구 "아임 쏘 매드~" 부분과 '에브리바디즈 프리'의 "에브리바디즈 프리~"라는 후렴구가 꽤 닮아 있다.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에브리바디즈 프리'의 원곡과 바다의 '매드'를 비교한 음악을 각종 사이트에 올리며 표절 의혹은 일파만파로 커져가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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