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음식점의 식재료 원산지증명서를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보관철을 제작, 배부한다.음식점의 원산지증명서 보관은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음식점 영업주는 원산지 관련 증명서류를 식재료를 구입한 날로부터 6개월 이상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영업주 관심 부족과 보관할 영수증 양,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아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원산지 표시제 안내책자
특히 ‘원산지표시제 관련 단속’을 할 경우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준수에 비해 식재료 원산지 증명서류 보관이 상당히 저조, 음식점 영업자들의 피해와 불편이 가중되고 식당에 표시된 원산지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소지가 많은 실정이다.구는 원산지증명서 보관에 어려움이 많아 개선돼야 한다는 음식점 영업주들의 의견을 반영, 원산지 증명서류를 간편하게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보관철 4000부를 자체 제작했다.배부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참여자 32명을 활용, 지역내 전 음식점에 지난 25일부터 직접 배부하고 있다.원산지보관철은 음식점 원산지표시 제도에 대해 영업자 준수 사항 홍보물과 2년 동안 보관의무가 있는 출입검사 기록부, 원산지 증명서류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스프링철로 제작됐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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