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나 휴대폰, 지갑 빼앗고 사흘간 가둔 채 두 차례 강간
감금상태에서 10대 여자청소년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집안에 사흘간 가둔 채 두 차례 강간한 김모(무직·21·청주시)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 2월 말 오후 알고 지내던 김모(무직·17·청주시)양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 갖고 있던 휴대폰과 지갑을 빼앗아 자신의 집으로 유인, 3일간 가둬놓고 이런 짓을 저질렀다.25일 오후 3시 청주 흥덕구 모충동 자신의 집에서 흥덕경찰서 강력1팀에 검거된 김씨는 사기 등 전과 3범으로 구속됐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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