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선박 2척 호송
청해부대 2진(대조영함)이 22일 오션 아일랜드호(대조영함 아래쪽)와 오리엔트 션사인호(대조영함 위쪽) 등 우리선박 2척을 호송하면서 임무수행에 들어갔다. [사진제공=합참]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된 청해부대 2진 대조영함이 본격 임무에 들어갔다. 합참은 22일 “1진 문무대왕함과 교대임무에 들어간 대조영함은 우리선박 오션 아일랜드호(STX POS 소속·3천2백톤급)와 오리엔트 선샤인호(아이엠에스 코리아 소속·3천5백톤급) 등 2척에 대해 호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진 대영조함은 지난 7월 16일 진해항을 출항해 8월 7일 바레인 미나살만 항에 입항, 연합해군사령부와 업무협조를 마치고 일주일 가량 임무 마무리점검을 했다.한편,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은 파병임무를 마치고 21일 귀국한다. 청해부대 1진은 우리선박 48척 호송활동을 포함, 300여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특히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파나마 선박, 이집트 선박 등 7차례에 걸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청해부대 2진(대조영함)이 오리엔트 션사인호를 호송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참]
청해부대 2진(대조영함)의 링스헬기가 호송선박 위에서 보호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참]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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