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서거]시추위, '화해·협력 정신 이어가야'

'시민추모위원회 이틀 간 1000여명 접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화해·협력 정신을 이어가야 합니다"서울광장 한 켠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시민 추모위원' 접수 창구 플래카드에 적혀있는 문구다. 이승환 시민추모위원회 위원장은 "국장 기간 중 매일 저녁 추모 행사를 개최해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접수한 시민추모위원이 20일 오후 3시30분 현재 1000여명에 이른다"며 "추모식 기간 중 화해·협력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추모위원회는 이번 국장 기간 중 종교·환경·법조·여성계를 대표하는 각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위원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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