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의 자전거' 대전에 뜬다

충남대, 21일부터 '인력선-솔라보트' 축제 열어

지난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전거 운동을 통해 배를 움직이고 있다.

충남대학교와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연구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대전 갑천 일원에서 ‘인력선-솔라보트 축제 2009’를 연다. 11번째를 맞는 인력선-솔라보트 축제는 무공해 에너지원인 사람의 힘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보트 축제다. 올해 축제엔 31개팀이 출전해 기술력을 겨룬다. 인력선은 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힘을 이용해 움직이는 소형 선박으로 ‘물위의 자전거’로 불리며 솔라보트는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추진하는 배다. 이들 두배는 수심이 1m 이상이면 어떤 공간에서도 쓸 수 있으며 연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수질오염과 공해가 전혀 없는게 특징이다. 대회는 △200m 스프린트(Sprint) △5000m 레이스(Race) 경주부문 △매뉴버링(Maneuvering) 부문 △설계심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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