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의 먹는 샘물 '아이시스(ICIS)'는 아이스(ICE)와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로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이 풍부해 맛이 좋고, 시원한 느낌이 온몸에 전해지는 물을 지칭한다. 특히 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청원군 미원면 일대, 양주시 남면 감악산 등에 있는 지하 150m~200m 천연 암반수에서 취수한 물로 칼슘,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골고루 포함돼 먹는 샘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며 국가 공인기관인 경희대 환경연구소의 52가지 수질검사를 완벽하게 마쳤다.지난 1997년 2월부터 아이시스 제품을 판매해 온 롯데칠성은 현재 먹는 샘물 시장이 매년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대리점 확대를 통해 초창기 25개에 불과하던 대리점을 지난해 5월까지 약 155개 정도로 확대했다.그리고 '깨끗함을 마시는 특권'이라는 주제로 광고를 통한 제품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난 2007년부터는 '은반 위의 요정' 김연아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케이블 방송에 방영했다.또한 용기 및 디자인이 차별화된 2ℓ 페트 용기 제품 개발 및 포장의 다양화(6팩 제품) 등 차별화 마케팅을 실시했으며, 김연아 이미지를 포장에 넣은 제품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300ml 페트와 올해 아이시스 백두산샘물 600ml 페트, 아이시스 주니어워터도 판매하고 있다.롯데칠성은 생수시장 1위 달성을 위해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수원지 차별화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60억원 오른 820억원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내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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