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노블레, 프리미엄 식용유 시장 돌풍

동원F&B(대표 김해관)가 고급유 브랜드 '동원 노블레'를 리뉴얼 출시하며 고급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2013년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해 고급유 시장에서 2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다.동원F&B는 포도씨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3종의 고급유을 선보이고 있는 '동원 노블레'를 디자인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며 고급유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해에만 작년보다 25% 늘어난 약 240억원의 연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2013년까지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해 고급유 시장 2위를 목표하고 있다.'요리사처럼 요리하라(Cook like a chef)'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출시된 '노블레'는 우선 용기 뚜껑에 요리사의 모자를 연상시키는 '쉐프 캡(Chef Cap)' 디자인을 적용, 용기 뚜껑과 몸체를 완전 분리시켜 사용 중 뚜껑에 기름이 묻지 않게 했다. 또 '깔끔 마개'를 적용해 사용 시 기름이 새는 것을 방지했다.이밖에 손에 쥐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용기 후면에는 각 제품별 특성에 맞는 국내 유명 요리사의 사진과 제품 추천 이유를 표기해 신뢰성을 높였다. 제품 측면에 있어서는 포도씨유와 카놀라유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천연 토코페롤을 첨가해 기존 제품보다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다.'동원 노블레'는 트렌스 지방 없고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고급유지로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됐다 '노블레'는 스페인어로 '고귀한, 고매한, 뛰어난'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격은 900ml 기준 '포도씨유'가 9500원, '올리브유'가 1만1900원, '카놀라유'가 575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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