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에서 패션지 '스타일'의 편집장 박기자 역을 연기하고 있는 김혜수가 실제 잡지사 편집장을 해 봤던 경험담을 털어놔 화제다.김혜수는 최근 "한 10년 전 쯤에 한 잡지사에서 의뢰가 들어와 한 달 동안 편집장 일을 한 적 있었다. 그 당시 막 데뷔 했던 가수 드렁큰 타이거를 직접 섭외해 작업했던 기억도 있다. 짧지만 무척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너무나도 치열하고 살벌한 현장 안에서 굉장히 많은 일을 하고 외적으로 '엣지'를 가지고 생활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실제 나 김혜수는 그런 스트레스를 못 견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제 편집장이 사람들은 그만큼의 치열함을 모두 이기고 그들만의 프로페셔널함으로 그 자리에 오르는 것이라고 들었다"며 “앞으로 '스타일'의 박기자가 그만의 프로페셔널함과 스타일로 자신의 일과 사랑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하는 '스타일' 7회에서는 서우진(류시원 분)의 아버지 손승호(김인태 분)회장의 죽음으로 잡지사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극 전개가 큰 전환을 맞는 가운데 미묘한 감정들로 얽힌 기자-우진-서정(이지아 분)-민준(이용우 분)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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