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총리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세브란스 병원을 찾았다.고 전 총리는 이날 오후 9시 50분께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본인이) 서울시장으로 일할 때 김 전 대통령께서는 외환위기를 극복하시고, 남북대화를 성사시키시고, 월드컵을 성공시키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이어 "그때 기억이 생생한데 애통한 마음이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하며 분향소로 행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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