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2% 감소한 2조74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2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7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환환산이익·외환차익 등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최근 국내 경기가 회복되고 환율 안정, 신종플루 영향 감소 등으로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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