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개봉 12일만에 25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국가대표'의 모티브가 된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다큐가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다.영화를 관람한 대부분의 관객들이 실제 선수들의 이야기를 궁금한 가운데 공개된 다큐 영상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12일 '국가대표' 제작사인 KM 컬쳐 측에 따르면 국가대표라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훈련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다큐 영상이 최초 공개된 동영상 사이트 곰tv에서는 이미 250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제대로 된 점프대 하나 없이 스키복도 기워 입어가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턱없이 부족한 지원상황을 보여줘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다큐 영상을 본 관객들은 '마음이 많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스키점프에 대한 열정만으로 힘든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이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치뤄질 내년 벤쿠버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한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이에 대회를 끝마치고 귀국 예정인 스키점프 선수단은 "빨리 돌아와 완성된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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