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두뇌건강부터 육아정보까지 게임으로'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메인페이지 '네이버 캐스트'에 '생활의 게임(//game.boom.naver.com)' 섹션을 별도로 구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섹션을 통해 네이버는 두뇌건강, 육아, 상식, 재테크 등 실생활소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기능성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제공되는 생활의 게임은 NHN 기능성 게임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것으로 ▲두뇌계발 게임 ‘The 브레인’ ▲연애, 재테크 등을 소재로 하는 웹툰을 보면서 어른스러움을 측정하는 게임 ‘판타스틱 어른백서’ ▲육아에 꼭 필요한 지식을 게임으로 습득할 수 있는 ‘엄마가 간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숨은그림 찾기’, ‘틀린그림찾기’, ‘칠교놀이’, ‘스도쿠’, ‘미로찾기’ 의 ‘5분 미니게임’ 등 총 8종의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The 브레인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두뇌 계발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인지신경과학센터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게임으로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논리수리력, 주의집중력, 공간지각력, 집행력, 작업기억력 등 두뇌 5개 인지 영역 중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단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게임들은 한번 플레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10분으로 짧은 시간에 수행할 수 있고 매일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날마다 다른 콘텐츠를 즐기며 재테크, 연애, 육아, 상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 NHN 서현승 그룹장은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게임을 통해 재미와 또다른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의 게임을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것"이라며 "NHN은 이용자들에게 실생활과 연계해 보다 다양한 경험과 정보습득 등의 효용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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