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회장 곽정소)는 글로벌 불황에 따른 경영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KEC암코' 소유의 양재동 소재 빌딩을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과 41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체결일은 2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부동산 매각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이 목적"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또 "구미공장 토지 일부와 KEC 홀딩스 보유 구로본사 사옥 등도 매각 추진 중에 있다"며 "부동산 매각으로 1100억원의 자금조달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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