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1190명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함께 평생 건강을 위한 식생활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이번 대상자 확대로 모두 4810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과 함께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일정기간동안 쌀, 국수,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6종류의 식품패키지 공급과 전문적인 건강 및 영양관리를 받게 된다.서울시와 자치구는 최저생계비 120~20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올해부터 부여되는 자비부담금을 대신 내준다.이번에 수혜대상자가 늘어난 자치구는 서대문, 종로, 용산, 성북, 서초, 도봉, 은평, 영등포, 동대문, 관악, 강남, 송파, 강북, 강동구 등 14개로 구별로 20~15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양플러스 대상자 접수모집은 자치구마다 일정이 달라 각 자치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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