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낙관론이 여전히 대세이나 일부 경계감들도 나타나. 일단은 추세를 따라가야 하겠으나, 미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를 통한 확인이 지속될 듯. 금일은 미 7월 ADP 전국 고용동향과 6월 공장 주문, 7월 ISM 서비스업 지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음. 환율이 1200원이라는 크리티컬한 레벨에 다가섬에 따라 외환당국과 기업들도 긴장하는 모습. 그간 고환율 효과 등으로 우리 수출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고 이는 우리 경제의 선전에도 일조. 외환당국은 환율 하락을 방치할 수도 없지만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기도 어려운 상황. 특정한 레벨을 막아서기 보다는 여타국 통화들에 비해 절상률이 크지 않게 조절하는 정도에 그칠 듯.금일 환율은 밤사이 미증시와 미달러가 혼조세를 나타냄에 따라 대외 변수 영향력은 희석될 듯. 하지만 전일도 5천억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들 등 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입 경계와 레벨 부담 속에 하락 속도도 둔화될 듯. 한편 전일 한 외신에서는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금일 증시와 당국 동향 주목하면서 전일과 비슷한 흐름 예상됨.예상 범위: 1215원~1225원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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