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스타 쉐프 양성과정 운영

연세대 우송대 워커힐호텔 산학 컨소시움 연세대학교, 우송대학교ㆍ워커힐호텔은 산학 컨소시움 (Y2W-KCA)을 구성해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식 스타 쉐프(Star Chef) 양성과정인 '최고위 조리장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운영한다. Y2W-KCA는 산학 연계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과 점점 사라져 가는 특급호텔 한식당의 자구노력이 옅보인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Y2W-KCA의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을 제대로 만들어 외국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조리에 대한 기본 기술 및 지식을 갖춘 호텔 조리장급 10명과 외식업체 조리장급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과학에 근거한 뛰어난 조리기술과 조리이론에 초점을 두며 한식당 경영 과정 등의 외식산업의 제반이론과 우리 음식문화 및 세계 음식문화의 트렌드를 포함한 한식의 세계화를 강의 내용으로 한다. 또한 조리장들이 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서 프로젝트 계획, 운영, 관리 등의 다양한 사고능력과 기술을 배양할 계획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Y2W-KCA의 '최고위 조리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문성을 갖춘 한식조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식 세계화를 담당할 우수한 한식조리 스타 쉐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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