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8월 한 달간 온라인몰인 ‘G마켓’과 함께 ‘쌀 제로(0) 마진 판매’를 통한 쌀 소비 촉진행사에 나선다.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G마켓과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이 같은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G마켓은 자사에 입점한 쌀 제품의 판매수수료 및 카드수수료 전액을 소비자에게 쿠폰 형태로 지급해주기로 했다. 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쌀 유통업체가 G마켓 입점절차를 거치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G마켓은 소비자에 대한 사은품을 우리 쌀로 대체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후원쇼핑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쌀로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쌀의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G마켓과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쌀 소비홍보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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