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글로벌 전략폰 '삼성 제트'의 공식 행사인 '삼성 모바일 라이브 인 브라질(Samsung Mobile L!ve in Brasil)'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주요 거래선 250여명과 현지 주요 미디어 관계자 60여명 등 약 400명의 VIP들이 참석했다.
구미 공장의 한 직원이 이제 막 생산된 삼성 제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행사에는 브라질 브라질 최대 통신사업자 '비보(Vivo)'와 2대 통신사업자 '클라로(Claro)'의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현재 브라질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 '타냐 칼릴(Tania Kalil)'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현지 주요 방송사와 미디어의 취재 경쟁도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8월 한 달간 브라질 상파울로와 캄피나스의 초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삼성 제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삼성 모바일 라이브'는 글로벌 전략 휴대폰의 출시 이벤트를 국가별 문화와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맞춤형으로 기획하는 출시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의 새로운 마케팅 툴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제트'에 대한 브라질 현지의 관심이 예상했던 것 이상"이라며 "향후 브라질 이외의 중남미 주요 국가에도 브라질 성공사례를 참고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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