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디어법, 재투표 대리투표 논란..관련株 '표류'

장기간 표류한 미디어 관련법이 재투표, 대리투표 논란에 휩싸이자 관련주들도 표류중이다. 특히 신문법의 경우 대리투표 논란을 두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받게돼 신문관련주들에 잔뜩 먹구름이 꼈다. 2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조선일보 계열인 디지틀조선은 전일대비 0.36% 내린 275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하락세다. 중앙일보 계열인 ISPLUS도 전일대비 1.71% 하락한 2750원에 매매 중이다. 방송관련주도 동반 약세다. iMBC가 전일대비 0.69% 내린 359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YTN도 전일대비 1.5#% 내린 5150원에 매매 중이다. SBS, SBSi도 각각 2.28%, 0.15%씩 내리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22일 직권상정 처리된 신문법과 관련, 채증 결과 최소 17건의 대리투표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26일 주장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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