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사업을 하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에서 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CJ프레시웨이의 이천 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1329㎡(6452평), 지상 3층 규모로 수도권과 충청, 강원지역까지의 물류를 커버하게 된다. 100대의 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고 총 사업비 230억원 대로 내년 5월 오픈될 예정이다.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관리를 위해 ISO22000을 적용하고, 통상 실온 보관하는 쌀의 저장방식을 대체해 저온의 미곡전용창고를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LED 조명을 설치하고 프레온 가스 대신 자연에서 분해되는 암모니아(NH3)를 냉매로 이용한 냉동기를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친환경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품의 입고부터 납품까지의 전 과정에서 냉장/냉동 관리가 가능한 콜드 체인 시스템과 선진화된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 운송 중 온도 및 위치 추적이 가능한 관제시스템 운영 등 24시간 전일 물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고객은 주문 후 최소 8시간에서 최대 16기간 이내 안전하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CJ프레시웨이는 수도권역을 담당할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함으로써 구매와 물류 전반에 이르는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함은 물론,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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