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실버택배' 실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체국실버택배'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제휴를 맺는다. '우체국실버택배'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아파트 택배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참여를 신청한 노인들에게 우체국택배 배달 업무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남궁 민 본부장은 "이번 우체국실버택배의 실시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사업성과에 따라 다른 아파트 단지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실버택배가 시범단계인 점을 고려해 우선 서울지역 아파트 10곳에 거점을 만들고 노인 171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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