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3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제4기 금천구 고위정책과정' 수료식을 갖는다.이 날 수료식은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행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 350명 중 296명이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종화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는다.금천구 고위정책과정은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올 3월 31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됐다.경제 역사 문화 건강 등 16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분야별로 연세대학교 최고 교수진의 열띤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첫 날 강사로 나온 이성호 연세대학교 부총장은 ‘바람직한 인간상’을 주제로 강연해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금천구는 다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다양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05년부터 2008년도까지는 한양대학교와 올해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고위정책과정'을 개설, 지금까지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고위정책과정 뿐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접근이 편리한 자치회관을 활용해 다양한 취미·문화·교양교실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