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하반기 유망상품으로 강세장에서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추천했다. 이 펀드는 레버리지와 복리효과를 통한 수익률 증폭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레버리지(Leverage)란 '지렛대'라는 뜻으로 투자에 있어서는 타인의 자본을 이용해 자기자본의 투자수익률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의미한다. NH투자증권이 선보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은 국내 최초로 인덱스펀드에 레버리지 효과를 접목한 펀드로 지난달 16일 출시됐다. 코스피200지수 일일등락률의 1.5배 수준을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200지수 추종을 목표로 하는 일반 인덱스펀드와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가 하루동안 10% 상승하면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15% 수익률을 내는 구조다. 이 때 유의할 점은 코스피200지수 기간수익률의 1.5배가 아니라 일일수익률의 1.5배라는 점이다. 만약 강세장을 만난다면 일별 수익률의 레버리지 효과에 더해 복리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때문에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한 차원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 이 펀드는 주식 및 주식관련 장내 파생상품에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파생상품 위험평가액은 순자산총액의 100% 이하로 한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 펀드는 주식관련 장내파생상품에 자산 일부를 투자한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펀드 매수와 환매 기준 시간을 오후 1시로 정하고 있다. 또 환매 수수료가 없어 투자자가 쉽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뚫고 증시가 상승할 수 있다고 믿는 투자자라면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에 투자해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더 높은 투자성과를 추구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적립식 투자에 효과적인 투자수단"이라고 덧붙였다.선취판매 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며 위험등급은 1등급이다. 또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상품에는 주식형 말고도 인덱스형, 파생상품형, 공모형, 종류형, 추가형 등의 유형이 있다. 신탁보수는 총 연 0.845%~연 1.360% 수준으로 판매, 운용, 수탁 수수료로 구성돼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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