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기자
지하철 CC TV에 잡힌 사고 현장. 저멀리 추락한 취객을 구하기 위해 청년 2명이 뛰어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알시아씨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모든 가족이 지난해 한국에 왔다. 신천역 인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회기역 인근의 학원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그는 사고가 있던 날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다른 주인공인 윤씨는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이번 사고에서 강창희 신천역 부역장도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취했다. 강 부역장은 CCTV 모니터를 통해서 사고사실을 확인하자마자 열차 운행을 총괄하는 종합관제센터에 연락을 취해 운행정지를 요청했다. 이로써 승객 구출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서울메트로는 이번 미담의 주인공들인 알시야씨와 윤씨에게 감사의 의미로 의로운 시민에게 주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