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생명 새 경영진 구축...공격 경영 시동

마케팅·인사부문 등 고위급 인사 대거 영입뉴욕생명이 새로운 경영진을 구축, 공격 경영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뉴욕생명은 이번 경영진 개편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뉴욕생명은 20일 신임 총괄마케팅책임자(CMO) 신성욱 부사장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신 신임부사장은 20년 이상 보험업계에만 몸담아 온 실력파로, 미국 푸르덴셜 생명에서 Managing Director, 삼성생명에서 FP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고운영책임자(COO) 선임된 김상규 부사장은 기업내 Strategic transformation을 실행하는 전문인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서 파트너, 한국 AIG에서 Chief Change Officer (CCO)를 역임했다. 아울러 인사총괄로 영입한 이영호 전무는 인사통이다. 다양한 경험을 지닌 HR 전문인력으로 제너럴 일렉트릭, 한국 씨티은행과 메트라이프에서 조직 개발과 노사관계, 변화 관리 등 인사전반을 담당했다. 앨런 로니 뉴욕생명 사장은 "이번 경영진 영입을 통해 조직관리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현장 영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향후 뉴욕라이프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인적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영진 영입 이외에도 능력 있는 인재의 신규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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