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 '제1 조건은 안전성 확보'

1억, 3억, 10억원 등 금액대별로 상가투자·공략해야

하반기 상가시장은 인기지역, 투자 안전성과 가격 이점이 높은 물건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행보가 예상된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저금리 기조, 실물자산 상승 기대감등을 수요의 꾸준한 형성 배경으로 분석하면서도 경기 불안등 위협요소도 공존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로써 인기지역인 판교를 비롯한 강남권 상가, 안전성이 높은 선임대 후분양 상가, 단지내상가와 가격적 메리트가 큰 급매물, 경매 물건으로의 자금 이동이 관측된다.금액대별 주요 상가투자 유망 지역을 분석해 본다.◇1억∼2억원대 = IMF 이후 1억원 안팎의 투자처로서 각광을 받았던 테마 쇼핑몰은 2005년을 전후해 투자성이 급감했다. 이에 유사상품 투자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추천상가로는 안전성이 비교적 확보된 수도권 주공단지내상가 1층 유찰분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다만 유찰된 이유는 분석해야 한다. 또 2억원대라면 수도권 택지지구내 근린상가 4층 이상도 투자 가능한 금액이다.◇3억∼7억원대 = 청라, 남양주 진접, 양주 고읍, 용인 흥덕지구등 수도권 택지지구 3층 이하 분양이 가능한 금액대다. 동판교, 서판교, 서초, 강남등의 3층 이상 (일부 1층 가능) 노려볼 수 도 있다. 다만 택지지구는 상권 형성 기간이 필요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8억∼10억원대 = 판교 중심상업이나 강남 빅3 지역내 2층 이상부터 공략할 수 있다. 아울러 동판교, 서판교 1층 상가를 타겟으로 삼을 수도 있다. 배후수요가 견실한 송도국제도시내 상가와 분양가는 낮지만 공급면적이 크고 전문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상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11억∼20억원대 = 인기지역내 1층 상가에 투자 가능한 금액이다. 특히 후면부가 아닌 전면부 1층은 접근성, 가시성이 뛰어나 비교적 임차수요도 풍부하다. 다만 분양가가 높다는 점이 흠이다. 이때는 입점 수요가 맞춰진 상가를 찾아 안전성을 확보한후 베팅한것도 괜찮다. 그밖에 일산 킨텍스 지원시설이나 반포재건축 단지내상가, 동판교 중심상업지 1층 등도 공략해 볼 수 있다. 상가 투자도 돈이 부족하면 보증금과 대출을 지렛대 삼아 외형적 투자금액을 대폭 낮춰 투자 여력을 상대적으로 높힐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을 대비해 전체 매입금액 대비 자기자본률은 70%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금리인상, 장기공실에 따른 비용 추가등으로 지렛대 효과가 독이 될 수도 있어 무리한 차입은 위험하다”며 “또 활성화되지 않은 상가는 상승된 경기 상황일지라도 가치를 끌어올리기가 어려워 투자에 앞서 필히 상권과 입지 분석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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