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모집...11월 중 터키 크로아티아 파견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터키(이스탄불)와 크로아티아(자그레브)에 파견할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시장 개척단 모집 공고
참가자격은 중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체와 제조상품 판매업체로서 홈페이지를 소유하고 상품의 영문 설명서 제출이 가능한 업체이며 참가종목은 제한이 없다.희망기업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 접속하여 ‘2009 해외시장개척단’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이나 공장등록증 사본, 기업과 제품 소개자료 등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업체에 대하여는 참가업체 상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시장개척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현지에 상담장을 마련하여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의 비용은 중구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중구 유망 중소기업 10개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파견되어 총 90만 달러(약 12억원)의 수출계약과 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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