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조사를 받았던 부산고법의 박모 부장판사가 최근 사의를 밝혔다.부산고법 관계자는 15일 "박 부장판사가 지난 주에 대법원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박 부장판사는 검찰 조사 결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는 인정됐으나, 직무 관련성이 없어 형사 처벌 없이 내사종결된 바 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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