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우리 기업의 CIS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코트라는 11일 조환익 사장 주재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CIS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CIS지역 시장진출 확대방안을 내놓았다.코트라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 APEC',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행사로 CIS지역 건설 플랜트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CIS 진출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가가 부재한데다 현지의 독특한 투자 진출 여건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CIS 프로젝트 발주처 방한 초청사업, 기업 및 기술 홍보사업 등 코트라 네트워킹 활용을 통한 우리 기업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코트라는 또 우리나라의 대(對) CIS 수출부진을 타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시장 조사, 발주처와 네트워크 구축지원, 프로젝트 수주지원 업무체계 구축 등을 통해 CIS지역의 프로젝트 수주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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