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Q 실적 기대 수준 <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10일 신세계가 기대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신세계는 2분기에 총매출 3조697억원, 영업이익은 226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8.3%, 13.5% 증가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한상화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기존점 매출액 신장율은 5월 1.1%로 플러스 전환 해 하반기 이마트 실적 관련 긍정적인 기조를 형성했다"며 "6월 매출액 신장율은 -0.7%였지만 휴일 수를 전년과 동일한 기준에서 본다면 플러스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 둔화된 수익성은 신세계마트 점포 효율화 전략 및 부산센텀시티점 매출액 확대를 통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6월 현재 신세계마트의 매출총이익률은 합병 전 보다 1%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추세를 유지할 경우 09년 영업이익률 5%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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