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5회 연속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96년 제도 시행 이래 최초... 창사 이래 79년간 무분규 기록

대한통운은 창사 이래 79년간 무쟁의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이 노동부로부터 5회 연속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통운은 노동부로부터 노사관계와 노사문화실천, 노사상생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경우는 96년 제도시행 이후 대한통운이 처음이다.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3년 간 행정, 금융상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정부물품조달 입찰시 가점을 부여받으며, 금융기관 대출시 금리우대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금융 우대혜택도 받는다. 대한통운은 1930년 창사 이래 79년 간, 1961년 노조설립 이래 48년 간 무쟁의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통운은 "투명경영과 정보공유를 통한 노사의 깊은 믿음과 신뢰가 노사화합 문화의 근간"이라며 "노사상생의 힘은 육상운송, 항만하역, 택배 등 회사 주 사업 전반에서 정상을 지켜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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