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융결제원, 인터넷 금융거래 등 'Green IT' 교육

KT(대표 이석채)는 금융결제원(원장 김수명)과 함께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인터넷 금융 거래 교육 등 실생활형 ‘Green IT 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KT IT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전국 40여 거점에서 가정방문 IT교육 및 학부모 IT교실 등을 통해 기존 웹, OS 활용 교육과 더불어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전자정부 활용법 등 Green IT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금융결제원은 IT서포터즈 Green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지로 체험사이트(//learn.giro.or.kr)를 새로 오픈하고, 가상 아이디와 주민번호, 결제계좌를 통해 지로대금, 공과금 및 세금 납부를 실제와 동일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인터넷 금융 거래를 활용하면 고객이 각종 고지서를 들고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사라짐과 동시에, 종이고지서를 줄이고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정규남 KT 상무는 “지로 납부, 은행 방문이 잦은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금융 거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Green IT 실천을 통한 녹색 성장 기반을 조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IT 나눔 조직인 IT서포터즈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75만명에게 IT 활용교육 및 IT 성능 진단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T IT서포터즈가 고객(주부)에게 인터넷 금융 거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br />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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