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180 회복..5일이평선 공방

외국인 매매 방향성 드러나지 않아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하지만 시가 이하로 밀리지 않으며 179선에서의 하방경직성도 보여주고 있다.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개선된 흐름을 보이며 전날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냈던 프로그램은 일단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만 매수 규모는 크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베이시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국인의 선물 매매는 아직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이 180선 초반의 5일 이평선과 178선 후반의 10일 이평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3.00포인트 낮은 178.85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 180.35를 기록하며 5일이평선에 닿아있다. 장중 고점은 180.55, 저점은 178.8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43계약, 개인은 233계약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22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는 7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36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에서 62억원, 비차익에서 3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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