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사망보장에 자금활용까지...(무)정기 Plus 보험

정기보험으로 개발돼 보험료도 저렴...특약도 다양 푸르덴셜생명이 활동기엔 사망위험에 대한 대비를 할수 있고, 만기시에는 만기환급금으로 자금활용이 가능토록 한 정기보험을 출시했다. 정기보험으로 개발돼 보험료도 저렴해 보험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푸르덴셜생명은 1일 정기보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부담없는 보험료로 활동기엔 사망보장을, 만기시엔 자금활용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무배당 정기 Plus 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시 정해진 기간동안 사망이나 장해지급률 80%이상의 고도장해 발생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기존 정기보험과 차별화를 기해 정기보험이지만 종신연장옵션을 마련, 이를 통해 만기보험금을 재원으로 해 별도 보험료 부담 없이 종신까지 보장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질병 특약을 부가해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수술, 입원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순수 정기보험이 자동차보험과 같이 사고 없이 만기가 되면 보험료가 소멸돼 고객이 환급받게 될 돈이 없으나, 만기 생존시에는 주계약 보험료 납입액의 100%를 만기보험금으로 지급한다는게 큰 특징이다. 따라서 자녀교육자금, 주택대출상환자금, 생활비, 여가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보장과 미래자금을 한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연금전환특약을 부가해 해약환급금을 연금으로도 전환가능하다. 황우진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이 비교적 보험료가 높은 맞춤형 종신보험을 도입한 회사라는 이유로 고소득층이 주된 고객 아니냐는 인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회사가 추구하는 보험철학은 자산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든 자신에게 꼭 맞는 생애설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완성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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