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의 자원개발사업부문 실적이 급증한 점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자원개발 관련 이익이 올해와 2010년 각각 548억원, 88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원자재 가격 반등이 자원개발사업 수익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2·4분기부터 오만 유전, 인도네시아 석탄광 이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4분기 이후 반영될 카자흐스탄 유전, 중국 석탄광 이익도 향후 실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LG디스플레이로 부터 획득한 탄소배출권 사업도 오는 2010년부터 연평균 40억원 전후의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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