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7월 1일부터 정선 아우라지행 열차 매일 운행
“평일에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 보셨나요?”
청정자연과 향수를 자극하는 정선 5일장과 7.2Km 철길을 따라 정선의 향기를 흠뻑 느끼는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를 경험할 수 있는 ‘정선 아리아리열차’가 7월 1일부터 매일 오간다.
코레일은 30일 장날과 토요일에 운행하던 ‘정선 아리아리열차’를 시간 내기 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 가정주부 등의 이용편의를 위해 매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서울역을 오전 7시6분에 떠나 정선아우라지역에 낮 12시20분께 닿는다.
역에 도착한 손님들은 개별관광이나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레프팅 등 패키지여행을 즐긴 뒤 오후 5시45분 아우라지역을 떠나 서울역에 오후 10시45분에 도착한다.
이 열차를 이용하면 장날엔 정선 5일장의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 평일엔 레일바이크, 레프팅 등을 탈 수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구절리역엔 폐객차 2량을 손질해 여치를 형상화한? ‘여치의 꿈’ 카페가 있으며 숙박고객을 위해 객차를 개조한 펜션도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선행 열차가 매일 오감으로써 정선지역관광이 보다 편해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선 아리아리열차’는 개별적으로 자유여행을 할 수도 있지만 주관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살 경우 레일바이크코스, 화암동굴코스, 정선토속음식체험코스, MTB코스 등의 상품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2만9000원~5만9000원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 전화(☎1544-7788, 1588-7788)나 코레일투어서비스 전화(☎1544-7786)로 물으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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