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한때 120일 이평선 터치

외인 매수 가세, 레인지장 여전

국채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장중 한때 120일 이평선 109.65를 찍었다. 29일 오후 2시54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상승한 109.64로 거래중이다. 저평수준은 52틱 가량 벌어져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7틱 상승한 109.54로 개장해 장중 내내 109.52와 109.56 사이를 오가는 지리한 박스장을 연출했다. 같은시간 외국인이 2084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은행과 연기금이 각각 2306계약과 42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외인매수가 가세하면서 상승하고 있다”면서도 “큰 틀에서 보면 저평도 커 어차피 박스권인 듯 하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도 “별다른 이유를 찾아볼 수 없다. 아직은 레인지 장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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