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초슬림노트북 'X600' 성능 공개

노트북 제조업체 MSI가 초슬림 노트북 ‘X340’을 잇는 엑스슬림(X-Slim) 시리즈 신제품 ‘X600’의 구체적인 성능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MSI는 초슬림 노트북 ‘X600’은 인텔의 최신 CULV 플랫폼을 사용해 일반적인 노트북이 사용하는 전력의 6분의 1만을 사용하면서 동등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슬림노트북인 ‘X600’은 배터리를 장착한 무게가 단지 2.1kg에 불과해 15.6”(16형) 크기의 노트북 중 가장 가볍고 얇은(2.5cm) 제품군에 속한다. 곡선과 하이글로시 기법을 적용, 세련된 외관을 강조했으며 인체공학적인 키보드를 장착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타이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X600은 풍부한 색감과 세밀한 묘사를 제공하는ATI의 3D 그래픽 카드 모바일 'RadeonHD4330'을 탑재해 윈도 비스타의 DX10.1 기반 화려한 그래픽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은 16:9 비율의 15.6”(16형) 와이드 스크린 LCD를 장착했고 2세대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는 4개의 스피커로 최상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80p 해상도의 HD영상과 함께 5.1채널 음성을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규격인 HDMI 출력 단자, 최대 전송속도 3Gb/s을 지원하는 eSATA 포트를 장착해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HDD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외부 장치를 더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와이맥스(WiMAX)를 이용하면 어디서나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802.11b/g/n Wi-FI 무선 네트워크 기능과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한다. 최신 리튬-폴리머 전지와 인텔 CULV 플랫폼 적용으로 표준 6셀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4.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용 특성에 따라 화면 밝기와 하이버네이션, CPU 속도 등을 조정하는 MSI의 독자적인 전원관리 시스템 ‘ECO 엔진’을 사용해 텍스트, 게이밍, 시네마, 브리핑, 터보배터리 등 다섯 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어 전체적인 사용시간을 더욱 늘릴 수도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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