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 오픈

한국거래소 직원이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FIND)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

일반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상장법인 지분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 및 투자자에게 지분관련 통합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상장법인 지분 정보센터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장법인 지분 정보센터는 공시의무자와 정보이용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로 구축(ind.krx.co.kr)되며 거래소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네이버와 팍스넷·파란 등 국내 대표포털을 통해서도 지분정보센터로 들어올 수 있다.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는 특정주주 또는 회사의 지분상세변동내역 등 지분분석정보를 신규로 제공하며 기존의 회사별 지분현황 서비스 제공 영역을 개인별 지분현황까지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지분분석, 지분현황, 지분공시, 규정·법령·제도, 절차 및 서식, Q&A 등 총 6개 메인메뉴로 구성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분정보센터 운영으로 지분공시 의무자의 업무 편의성이 개선되고 해당 기업의 지배구조정보 파악이 용이해져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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