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현빈이 그동안 선보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오후 첫방송한 MBC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동수 역을 맡은 현빈은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날카로워진 눈빛, 능숙한 부산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위해 현빈은 촬영이 진행되는 6개월 동안 K-1 격투기 선수들을 코치하는 전문 트레이너와 고된 합숙훈련을 하며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현빈은 "단지 몸을 만들기 위해서만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K-1 격투기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눈빛을 닮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정말 현빈이 맞냐. 같은 사람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다르다",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다"라는 반응을 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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